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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초보요리

항암 효과가 있어 몸에 좋은 가지무침 만드는 방법!

비 오는 오늘 운동 후 장을 보러 마트에 갔다. 곧 추석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신선식품 물가가 많이 올랐다. 그래도 밑반찬은 만들어야 하기에 항암 효과가 있어

몸에 좋은 가지를 골랐다. 어렸을 땐 물컹물컹한 가지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나이가 드니 입맛도 변하고, 무엇보다 몸에 좋은 식품을 찾게 된다 :)

 

싱싱한 가지 2개

♥가지무침 만들 때 필요한 재료들
· 가지 2개, 다진 마늘 1작은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파, 홍고추, 통깨 조금

 

 

가지를 2등분한 모습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조금 섞어 가지를 깨끗이 씻어 준다. 

먹기 좋게 가지를 반으로 가르고 다시 2등분을 해준다 :)

 

 

가지를 찜기에 쪄준다.

찜기에 올려 5분 내로 가지를 쪄준다. 

너무 오래 찌면 가지의 색상 및 식감이 죽기 때문에 적당히 쪄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가지를 잘라준다.

찜기에서 잘 쪄진 가지를 꺼내 살짝 눌러 물기를 빼준 후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준다. 

 

 

준비된 재료로 가지를 무쳐준다.

 

미리 준비해 놓은 재료들인 

다진 마늘, 다진 파, 홍고추를 넣어 준 후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를 넣고

가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살살~ (손에 힘 빼고!) 버무려 준다.

드디어 몸에 좋은 가지무침 완성!!

 

 

맛있게 만들어진 가지무침

 

예쁜 그릇에 담아 식탁 위에 내놓으면 굿!

가지무침은 가지 외에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양념을 최소화하여 가지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늘 하루 밑반찬용으로 먹기에 좋다.

 

보라색 가지는 안토시아닌 색소로 인한 것인데, 바로 이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가지는

항암 효과에 좋은 신선식품이라할 수 있다.  가지는 이렇게 밑반찬으로 해먹어도 좋고,

밥을 지을 때 가지를 잘라 넣어 가지밥을 해먹어도 좋다. 간장 양념을 만든 후 비벼 먹으면 꿀맛!

 

남은 가지는 가지 튀김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