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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이야기

챗GPT를 이기는 인간의 글쓰기 - 8월 나의 첫 책

#1

2023년 8월 첫 책은김병완 저자의 <챗GPT를 이기는 인간의 글쓰기>다. (벌써 8월 말 ㅠㅠ)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보다 능동적인 독서를 하기 위해 이곳에 기록을 해본다. 

먼저 이 책을 읽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카드뉴스 형태'로 만들어 보았다.

 

"현재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발명품 중에 최고로 정교하고, 가장 놀라운 장치

인공지능 챗GPT아니다.

그럼 무엇일까요?

 

 

바로!!!

당신의 '뇌'다. 

 

#2

인공지능 챗GPT의 능력은 실로 놀랍다. 하지만 챗GPT는 '영혼'이 없다. 

우리가 글을 읽을 때 공감하고 때론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글 속에, 글쓴이의 삶과 감정과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챗GPT가 쓴 글에는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인간을 향한 메시지는 담겨있지 않다. 

 

챗GPT가 출산의 고통을 알까? 모성애를 알까? 이별의 아픔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상실의 고통은 알까?

만약 챗GPT가 그런 글을 쓸 수 있고, 쓴다면 이는 '감정 없는' 그저 고도로 프로그래밍 된 영역 안에서 표현한 것일 뿐.

즉 흉내내기에 불과하다. 챗GPT에겐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인생'이라는 것이 없다.

 

김병완 저자의 <챗GPT를 이기는 인간의 책쓰기>는

인간과 챗GPT의 이러한 극명한 차이를 설명하며, 인간은 '뜨거운 심장'으로 글을 써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챗GPT와의 질문과 답변을 예시로 현재 챗GPT가 인간에 대해 갖고 있는 한계에 대해서도 보여준다.

(예 : 챗GPT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이나 직업 등등) 

 

 

#3

물론!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글쓰기는 인간보다 챗GPT가 훨씬 더 잘 쓸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챗GPT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챗GPT를 이기는 대체불가 작가 되는 5가지 방법!

첫 번째는 창조적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책쓰기를 즐기는 것! 

세 번째는 글쓰기를 가지고 노는 것! 챗GPT는 놀 줄 모른다. 논다는 것은 인간만이 누릴 줄 아는 유희이기 때문.

네 번째는 즉흥적 글쓰기를 할 줄 아는 것이다. 

 

SF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는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았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위대한 작가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도서관이 나를 길러냈다'라고 자신 입으로 직접 말할 정도로

그가 추천해 주는 책 쓰기 비법은 간단하다. 

 

"매일 매일 글쓰기를 하는 것, 그리고 온 힘을 다해 책을 읽고, 세상을 관찰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프리 라이팅이다. (내용은 카드뉴스 참고)

 

 

#4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 속에 있다. 당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장소는 학교가 아니라 
도서관이며, 책 속이다. 그러므로 읽어야 한다. 그러므로 독서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조각하는 것과 같다. 자신의 힘으로 읽어내려 간 책들이
자기 자신을 수십 번 혹은 수백 번 이상 담금질을 해 준다. -86page

 

전문가가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신을 넘어선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는 사람이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다. -102page

 

위대한 대문호였던 도스토옙스키가 한 말인 '한 인간의 존재를 결정짓는 것은 그가 읽은 책과
그가 쓴 글이다.라는 말을 생각해 볼 때, 책 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반드시 도전해야 할 한 가지가 책 쓰기라는 말이다. 책 쓰기는 다른 일을 하면서 병행할 수 있는
제 2의 직업으로도 좋다. 책 쓸 시간을 취미생활하듯이 만들면 되기 때문이다. -131page

 

책 쓰기의 모든 전략이 당신의 사고에서 비롯되어야 할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사고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독이다. 그래서 책 쓰기의 기본 전제는 다독인 것이다. -149page

 

"무조건 쓰고, 지금 당장 쓰고, 멈추지 말고 쓰라.

양이 질을 낳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