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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음식˙건강

가성비 좋은 추석선물세트 추천! 작월담 누룽지 3종 세트로 가즈아!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왜 다시 더운 거니?

오늘은 여름 내내 웃자랐던 아파트 화단의 잡초들을 제거하는 소리 때문에

하루 종일 귀가 먹먹했다. 아, 결국 참지 못하고 창문을 모두 닫은 후 에어컨을 틀었다.

이제 9월도 얼마 안 남았고, 다음 주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다. 

 

매년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선물세트도 드리곤 했는데 (친정은 안 아까운데 ㅎ시댁은 왜? ㅋ)

용돈에 선물까지 한 집도 아니고 친정, 시댁, 아가씨네 등등 챙기려니 허리가 휜다.

그렇다고 용돈만 드릴 수도 없고, 선물만 드릴 수도 없고. 뭔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가성비 좋은 추석선물세트를 발견했다. 용돈은 두둑이 드리고, 선물은 비싸진 않지만

가성비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했다. 바로 작월담 누룽지 3종 세트!!

 

 

미리 주문한 가성비 좋은 추석선물세트 작월담 누룽지 3종세트! 

밥 한 그릇 든든하게 먹고, 고소한 누룽지에 따뜻한 물을 부어 먹으면 크~ 속도 든든하고

뭔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다. 박스 한편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문구가 있고,

아담한 상자에 손잡이 끈이 달려 있어 들기도 편하다.

 

 

박스를 개봉하면 작은 안내 책자와 누룽지 3종 세트가 가지런히 들어 있다. 

우리 곡물의 풍요로움을 담은 현미 주전부리! 와우! 누룽지를 간식처럼, 주전부리로 먹을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간식들은 설탕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안 좋은데 작월담 누룽지 3종 세트는

달지 않고 고소한 것이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느라 ㅋㅋ)

 

 

3가지 맛의 누룽지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현미누룽지, 귀리누룽지, 흰 강낭콩누룽지

현미와 귀리, 흰 강낭콩 효능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몸에 좋은 건 다 알지요.

(그럼 그럼~ 말해 뭐 해~ ㅎㅎㅎ)

 

 

두둥! 각 누룽지 포장을 개봉자하 깜짝 놀랐다. 

보통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누룽지는 딱딱하면서 두께가 두꺼워 턱관절이 안 좋은

나 같은 사람은 정말 먹기 불편한데, 작월담 누룽지 3종세트는... 저 두께 보소!!!!!!

얇은 칩 모양이라 한 입 베어물 때 턱 빠질 걱정은 없겠다. ㅋㅋㅋㅋ

 

 

첫 번째 누룽지 3종 세트 중 현미누룽지의 자태!

고소하고 건강한 현미가 알알이 박혀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현미 100%라는 것!

 

 

두 번째는 귀리누룽지의 자태!

길쭉한 모양의 귀리가 보인다. 요즘 우리도 집에서 귀리를 섞어서 밥을 해 먹는다.

원재료 및 함량은 5분도 현미 70%(국산), 귀리 30%(국산)으로 뭔가 안심이 된다.

중국산이면........ 음.... ㅎ

 

 

마지막으로 흰 강낭콩 누룽지의 자태!

동글동글 귀여운 흰 강낭콩의 모습이 보인다. 

일단 3가지 맛을 다 맛보았는데 개인적으로 흰강낭콩 맛이 고소하면서도

살짝 달달한 것이 제일 맛있었다. 

원재료 및 함량 : 5분도 현미 98%(국산), 흰 강낭콩 2%(캐나다산)이다.

 

먹기 편하면서도 자기 입맛에 맞는 것으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으니 

이번 추석 가성비 끝판왕으로 추천하는 추석선물세트다. 간식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출출할 때 따끈한 누룽지 한 그릇이 당길 때 끓는 물에 넣어 누룽지탕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접시에 담아 아들과 신랑한테도 주전부리라며 내주었다.

아들은 이게 뭐냐고 신기해하고 신랑은 한 입 먹고 안 먹는다더니 갑자기 하나만 더 달라며;

박스 속에 동봉되어 있던 작은 안내 책자에는 누룽지를 활용한 레시피도 큐알코드를 활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유통기한은 2025년 8월 21일까지라 꽤 넉넉한 편이다. 

 

 

간식 대용으로 맛있게 먹고 있는 아들 ㅎ

난 따끈한 누룽지 국물이 생각나 물에 끓여서 누룽지탕을 만들어 먹었다. 

최근 긴축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나가는 것들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부모님께 드릴 용돈만은 줄일 수 없으니 대신 선물만이라도

부담 없이 가성비 좋은 것으로 골라 보았다. 작년까지만 해도 용돈은 용돈대로

선물은 몇 십 만원 하는 한우팩으로 했었는데... 하... 그렇게 몇 집 돌리고 나니...

허리가 아작이 났다지. 허리 지켜!!!

마음이 중한 것이지. 뭣이 중헌디! (나름 자기 합리화 ㅋㅋ)

그럼~ 모두모두 즐거운 명절되세요 ♥♥♥♥